소개팅의 법칙을 깨려는 작가 오서진과 연구원 황민준의 다섯 번째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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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무조건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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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은 상대방 좋아하는 음식 맞히기. 단, 물어보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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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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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은 식당 앞에서 서진의 반응을 관찰했다. 삼 분 동안 세 개 식당 앞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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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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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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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식당 앞에서 두 번 발이 느려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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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분석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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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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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