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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사라졌다

이웃이 사라졌다

미스터리 공포
#실종 #소름 #아파트 #기억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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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개
출간일 2026.03.16
연재 중

작품 소개

김도현은 3년 동안 매일 아침 302호 이웃 박 씨 아저씨와 인사를 나눴다. 흰머리에 트레이닝복, 신문을 가지러 나오며 "오늘도 좋은 하루"라고 했다. 그 남자가 일주일째 보이지 않아 관리사무소를 찾아갔더니 직원이 말했다. "302호는 3년째 공실입니다." CCTV를 돌려봤다. 도현이 복도에서 인사하는 장면은 있었다. 그런데 302호 앞엔 아무도 없었다. 도현은 혼자 허공에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3년이었다. 3년 동안 매일 아침. 그리고 지금도 302호 쪽 벽 너머에서 신문 페이지 넘기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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